집안을 정리하다 보물을 발견했다. (만원권의 비밀)
아주 오래된 우표책. 내가 우표를 모은 적은 있지만 이 우표책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의 우표책인지 궁금했다. 열어보니.... 시내 뻐스 승차표. 1100원이면 아마도 좌석 버스 였을 것이다. 대한민국 작호도 우표 60원 사용흔적이 있는 1프랑 스위스 우표 프랑스 대통령인가?? 정체를 알수 없는 국가의 우표 아무래도 이책의 주인은 외국에 여러사람과 펜팔을 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펜팔이 유행이 었던 지라 영어사전에서 있는 말 없는 말 찾아 조합해서 편지를 많이 썼었다. 지금이야 구글 번역에서 한번에 번역해주지만 그 시절 펜팔을 한다는 건 매우 특별했다. 어쩌다 우체통에 나의 이름으로 외국에서온 편지라도 있는 날에는 밤새 잠을 못자도 해석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편지를 보낸 이도 모르는 영어를 사전에서 ..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