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아시아나, 그리고 대한항공
KDB 산업은행 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지원한다기에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업은 그 규모와 무너졌을때의 파장이 크기 때문에 라는 이유는 매번 있는 말이고 그 배경에 누가 있을까 하면서 한 명씩 알아보기로 했어요. 그러자면 일단 이동걸 회장부터 알아보면 좋겠다 싶네요. 이분은 어떻게 산업은행장이 되었을까요? 장군 출신일까? 아니면 행정안전부 차관 정도 했던 사람일까? 그동안의 관례를 보면 정부 사람일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출신지는 경북 안동인데 어려서부터 서울에 살았나 봅니다. 학교는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고 예일대학교에서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4년 산업연구원에 연구위원으로 들어가서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
2020.11.18